기적의 50도 세척법
안녕하세요 워라벨 150세 르쥬사단장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기본상식을 약간 뛰어넘는 새로운 생각, 50도 세척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싱싱했던 야채를 냉장고등에 넣어두어 꺼내어보니 시들시들해지는 경험을 많이들 합니다. 이렇게 시들시들해진 야채는 통상적으로 찬물에 식초를 넣고 세척하곤 합니다. 이러한 쭈글쭈글해진 시든 과일이나 채소를 살아나게 하는 "기적의 50도 세척법" 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채소와 과일은 밭에서 수확한 시점부터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시들어 힘이 없는 채소는 50도의 미지근한 물에 담가둡니다. 채소를 뜨거운 물로 씻으면 익기 때문에 찬물로 씻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50도의 물에서 씻으면 수분이 흡스되어 싱싱해지고 아삭한 식감마져 살아나는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 50도 세척법의 효과
1. 신선도가 오래동안 유지됩니다.
- 50도로 세척한 채소는 5일이 지나도 시들지 않고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2. 세균이 쉽게 제거됩니다.
- 식중동의 40%는 채소가 원인이 되며,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씻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50도 세척을하면 찬물 세척을 할 때보다 세균이 10분의 1로 줄어들어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물 소리량을 1/3로 줄일수 있습니다.
- 흐르는 물에서 채소를 3분동안 씻으면 36리터의 물이 소비됩니다. 물을 받아서 헹구면 세척과 헹굼을 합쳐도 1/3정도의 양이면 충분하게 됩니다.
4. 육류의 지방과 잡내가 사라진다.
- 산화된 지방과 냄새가 제거되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50도 세척법은 누린내가 제거되고 수분이 흡수되어 육즙이 촉촉해 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바지락등의 해감을 재빠르게 밑손질 할수 있다.
- 바지락은 소금물에 반나절 해감해야 하지만, 50도로 가열한 물로 세척하면 15분 만에 밑손질을 끝낼수 있습니다.
※ 50도의 온도를 맞추는 방법
1. 온도계를 사용해서 측정하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 끓는물과 찬물을 1:1 비율로 섞으면 대략 50도를 맞출수 있습니다.
3. 수돗물에 온수를 가장 뜨겁게 조절기로 물을 받아서 사용합니다. 물론 50도의 온도는 아니지만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상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찬물 세척이 아닌 마법과 같은 50도 세척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척법은 찬물로 흐르는 물에 세착하는것보단, 뜨거운 물을 받아서 세척하는 방법이 위생적인 부분이나, 물소비량 절약측면에서 이득이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실천법으로 건강과 절약을 동시에 얻어나가는 지혜로운 주방살림을 합시다.
이상 르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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