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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건강 150세/▷ 정보

좋은 식습관_계절,풍토,통째

by 르쥬사단장 2018. 7. 9.

좋은 식습관_계절,풍토,통째

 

안녕하세요 워라벨 150세 르쥬사단장입니다.

 

오늘은 좋은 식습관의 기본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합니다.

 

   고대 인류의 몸이 시대적 상황에 맞춰 진화했듯 농경이 정착함에 따라 육체도 산업환경에 맞게 변화해왔다. 우리나라는 오랜세월 '콩, 견과류, 해조류, 녹황색 야채, 어패류, 버섯류, 감자류'로 대표되는 식문화가 이어져 내려왔으며 곡물이 주식이다. 그로 인해 서구인에 비해 장이 길어 곡물의 소화에 적합한 신체 특성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체질적으로 이른바 곡식을 주로한 전통 식단이 맞는 사람과 고대인과 같은 육식 위주 식사가 맞는 사람으로 이분화되는듯하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오늘날 전통 밥상이나 안주, 회 등의 요리는 매우 깊은 역사성을 담고 있으며 이치에 맞게 진화해온 결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식단을 짤 때 3대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① 계절 음식을 먹을것

  '계절 음식'을 추천하면 '체절에 나온 것은 맛있으니까'라고 단순히 생각할 수있지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자양 풍부한 제철요리'등의 표현을 보게 되는데 자양이라는 것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다는 의미이다. 문구 그대로 ㅈ철에 자란 작물이야말로 영양가가 높다.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봐도 계절에 맞는 것을 섭취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와도 맞다. 예를 들어 지금은 하우스재배의 발달로 한겨울에도 오이와 토마토를 슈퍼마켓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오이와 토마토는 몸을 차게하는 여름 채소다. 한겨울에 가격도 비싼 여름채소를 먹어서 몸을 차게 만들어 병을 초래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다. 계절 작물을 먹어 자연의 섭리에 맞춰 사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확실한 건강 비결이다.

 

② 풍토에 맞는 먹을 거리를 섭취할 것

   이것은 '신토불이'에 기초한 사고로 '신=몸'과 '토=땅'은 '불이=떼어놓을수 없는 관계'라는 의미다. 다만 오늘날은 다른 나라의 요리를 손쉽게 먹을 수 이쓴 데다 외국이 원산지인 농산물도 재배할 수 있어 무엇이 우리 풍토에 맞는 것인지 분별하기 어렵게 된 것도 현실이다. 다른 한편으론 세계 요리의 현장에서 전통 채소를 사용하는 곳이 늘고있다. 이탈리언이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우엉이나 순무, 무와 같은 채소를 사용한다든지, 이런 채소를 농가와 협업해 부활시키는 등의 신성한 경향도 볼수 있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받아 가정에서도 전통 채소를 다양하게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가까운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안전한 전통 식재료를 서양 요리에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질리지 않고 한층 많이 섭취할 수 있다.

 

③ 통째로 다 먹을 것

   홀푸드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생선이라면 머리부터 꼬리까지, 감자나 당근은 껍질째 잎이 붙어 있는 그대로, 쌀은 현미로 먹는 식이다. 통째로 먹는 것의 장점은 당질 함유량이 높은 곡류나 뿌리채소류등을 통째로 먹음으로써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그 식이섬유가 당질흡수를 완화하여 몸에 적합한 간접당의 형태로 흡수된다는 것이다. 정미한 백미는 쌀의 영양소를 모두 제거한, 당질 덩어리에 지나지 않으나 현미를 먹으면 외피에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전통 식문화에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발효식품이다. 된장이나 간장, 절임류 같은 발효 식품도 이런 자연주의적 사고의 연장선에서 생각할 수 있다. 유산균이나 호모균 등의 미생물을 발효 식품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효 식품은 장내 환경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며, 장내 환경이 좋아지면 영양소가 효율적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면 식욕도 자연스럽게 억제되며 당질을 섭취하지 않아도 힘들지 않다. 발표식품은 하루 세끼를 다 먹지 않는다라는 목표를 실천하는 데도 강력한 지원군의 역할을 한다.

 

이상 식단을 살필때의 3대 주요요소 계절, 풍토, 통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르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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