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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건강 150세/▷ 정보

1일 2식의 시작_아침거르기

by 르쥬사단장 2018. 7. 6.

1일 2식의 시작_아침거르기

안녕하세요 워라벨 150세 르쥬사단장입니다.

 

지난 포스팅때 1일 3식이 문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1일2식 혹은 1일 1식의 시작단계인 아침식사 거르기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아침 거르기부터 시작하다.

   단식 추종자들은 1일 1식을 추천하지만 사실 이를 갑자기 실천하는것은 대단히어렵다. 세끼를 꼬박꼬박 먹던 사람이 갑자기 식사를 한끼밖엔 하지 못한다니 너무 가혹하다. 그렇다면 우선 3식을 2식으로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본다. 1일 2식이라고 하면 다이어트 책을 많이 읽은 여성등은 아침과 점심을 충분히 먹고 저녁을 거르는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우선 아침을 거르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1일 1식을 한다고해도 아침 식사가 아니라 점심이나 저녁을 먹는것이 좋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 식사를 충분히 하는것은 건강의 바로미터인것처럼 말하지만 실은 우리 몸이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받아들이도록 되어있지 않다. 몸이 공복을 느낄때가 활동하기에 최적의 상태이다.

  무슨말인가 하면 공복감은 '음식물을 원한다'는 사인이 아니라 '활동할 준비가 되었다'는 에너지 충전 완료의 사인인 것이다. 음식물을 체내에 넣어 소화, 흡수하기까지 약 4~6시간이 소요된다. 그것이 끝날 즈음에 공복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고대 수렵민족은 공복을 느낄 즈음에 사냥을 나가서 음식을 섭취하였다. 에너지충전 → 공복사인 → 활동(수렵활동으로 에너지 소비) → 먹는다의 사이클이 만들어져 여분의 열량이 몸에 축적되지 않았다. 따라서 비만해지지도 않았고 과식으로 인한 질병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는 수렵으로 대단히 힘들던 고대와 달리 먹을거리를 쉽게 손에 넣을수 있다. 따라서 활동하라는 공복사인을 무시하고 바로 무언가를 먹어버린다. 이것이 과식의 원흉이라 할수 있다.  이렇게 조언하면 아침엔 속이 비어서 먹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부류는 이미 '당질중독자'라 할수 있다.

전날 저녁에 섭취한 에너지가 아직 충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이 비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면 이는 전날 저녁에 섭취한 당질로 인해 부자연스럽게 공복감을 느낀느 것이다. 저녁에 당질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해 혈당치가 급상승했다가 3~4시간 후 급격히 떨어진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는 '잠재적반응성 저혈당'인 사람도 많다. 우선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어질어질하다는 사람은 당질의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봐야한다. 그리고 2주간 아침식사를 거르는 생활을 유지한다. 단지 물만 충분히 마셔준다. 2주후에는 몸의 변화를 느낄수 있을것이다. 뇌가 더 이상 음식을 원하는 사인을 내지 않으며 아침 식사를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다.

 

이상 르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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